2015.08.01 자그레브


자그레브 구시가지도 어느정도 돌아보았고, 식사도 했으니 이젠 자그레브 버스터미널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

아직 버스시간까지 2시간이 남아서.. 트램을 타고가지 않고, 걸어가기로 했다.

부지런히 걸어가면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자그레브 시내교통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트램

6번 트램만 기억한다면 웬만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다



자그레브 중앙역을 기준으로 뉴욕 센트럴파크 같이 중앙에 공원이 길게 나 있다

즈린 예바츠 공원, 요시파 유르야 스트로스마예라 공원, 그리고 토미슬라브 왕 공원 이렇게 3개





단순 공원이고 주로 여행자들은 반 옐라치치 광장을 주변으로 다니기 때문에

이곳 공원은 한가롭다

런 한가로움이 나는 좋다





크로아티아 예술,과학 아카데미라는 곳이다

저기 중앙에 아주머니는 사진을 찍으려고 서 있었다. 물론 다른 사람이





외국이 다 그런건가. 유난히도 동상이 많았다.

여기도 동상 저기도 동상...



여긴 아트 파빌리온이라는 곳이다

주로 공연, 전시를 하는 곳



딱 봐도 그렇게 생기지 않았는가?



한적하긴 하다 진짜..



저 멀리 자그레브 중앙역이 보인다. 걸어서 얼마 안 되는 거리라..



공원에서 한가롭게 오후를 즐기고 있는 학생들..

정말 평화로워 보인다




토미슬라브 왕 동상



이곳이 자그레브 중앙역이다

유난히도 크로아티아는 철도에 인색한 나라이다. 도시 이동도 철도보다는 버스.. 혹은 렌터카로 이동한다

그래서 이용객도 별로 없고, 갈 수 있는 곳도 별로 없다

주로 외국으로 나갈때 이용하는 듯



안에 들어가 보았는데, 수도 중앙역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허름한 열차..

플랫폼도 단순하다. 저렇게 앞뒤로 끝




이곳은 우체국이다.. 들어가봤는데 별 거 없었다



난잡한 그래피티



자기 몸뚱아리보다 큰 배낭을...정말 대단하다

나라면 못 할것 같아 ㅠㅠ 역시 서양애들은 다르다



이 당시에 한참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여기도 톰크루즈의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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