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9 후쿠오카현 신구쵸


이놈의 고양이는 어딜 가도 나온다. 

특히 이 섬은 낚시를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고양이가 이들을 놓칠 리가 없다



이 사진만 하더라도 10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다

생선 냄새를 맡은 건가



뭔가 발견했나보다..





호랑이의 눈매를 가진 고양이다



이곳의 고양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가만히 서있으면 어슬렁어슬렁 다가온다

그 모습이 귀엽다




이 고양이는 더욱 적극적으로 아저씨를 쫓아다닌다

아저씨도 그 모습이 싫지는 않는지.. 이제는 돌아가자며 고양이에게 발걸음을 재촉한다



저 멀리에선 먹잇감을 노리는 검은 고양이

누군가가 목걸이를 달아 주었다

분명 마을사람들은 고양이 한마리 한마리에게 이름을 지어 주지 않았을까



조용한 마을.. 먼 곳을 바라보는 고양이

잠시 적막이 흐른다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 고양이



이번에도 마을 골목을 돌아본다



인기척을 들은 고양이가 빼꼼히 머리를 내밀었다



이곳의 주요 수입원은 말하지 않아도 어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어선이 많다



뭔가 귀찮은 듯한..



이곳의 고양이는 죄다 벌러덩 누워있다

사람이 다가오면 사람 근처까지 다가와서 벌러덩 눕는다



모델의 포스가 나오는 고양이다



얘는 사람이 오건 말건 열심히 누워서..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 귀엽다



한가로운 마을에 뭔가 새로운 사람들이 오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가 않은가보다




섬의 유일한 초등학교. 중학교는 분교로 있고 고등학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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