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카고시마현 카고시마시


카고시마에서 마지막 일정은 그냥 시내를 돌아보는 것인데.. 텐몬칸은 전날에 가봤으니 패스하고 

큐슈신칸센의 종점인 카고시마츄오역을 한번 가보고, 식사도 그곳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카고시마의 노면전차. 아래에 깔린 잔디가 인상적이다. 이렇게 해놓으니 훨씬 깔끔해보인다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더욱 하지 않게 될 것같은 느낌이다



깔끔하고 조용한 카고시마의 중심



이곳이 카고시마츄오역이다

큐슈신칸센의 종점..




카고시마 츄오역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있는 라멘 전문점을 찾았다

이름은 '돈토로' 이며 카고시마 라멘을 파는 곳이다

본점은 아니고 카고시마츄오역전 점이라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돈토로라멘을 주문했다

기본적인 비쥬얼은 여느 돈코츠라멘과 비슷하다

돈코츠라멘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도 아니니깐..



기존의 그 퍽퍽한 차슈가 들어있는 대신 이곳의 라멘은 아주 부드러운 차슈가 들어간다

그래서 참치 대뱃살(토로) 과 같은 느낌이라 하여 이름이 돈토로인가 보다



그냥 라멘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교자도 주문했다



차슈와 같이 흐물거리는 느낌이 교자에도 전해졌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위에 뿌려진 파가 마음에 들었다 ㅋㅋ



차슈를 사용한 부위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 지역에선 꽤나 유명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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