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30 고치현 무로토시


4일차 스케줄은

아침에 나루토에서 소용돌이를 보고

무로토반도를 간 뒤 이후 고치의 숙소로 가는.. 다소 먼 거리의 일정을 소화하여야 한다


그래서 일정도 소용돌이와, 무로토 반도로 끝



나루토에서 쉬지 않고 3시간 반...

어떻게 쉬지 않을 수가 있을까

중간에 졸려서 죽는 줄 알았다. 하마터면 사고났을지도ㅡㅡ;; 항상 안전운전 합시다


중간에 규동이랴..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집어먹고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하고

꽤 긴 시간이 지나서야 무로토 반도에 도착하였다


아 그 이전에 "시레스트 무로토"라는 온천에서

해수욕 온천을 즐겼다. 사진이 없으니 설명하기가 차암...힘들구나



온천욕을 마치고 나온 이 시각의 상태는

비는 오지만... 이게 비라고 하긴 좀 뭐해서 우산은 쓰기 민망한..그런 축축하고 습한 날씨다



바, 바다가 보인다..

근데 이날 하루종일 해안선 타고 쭉 내려온거잖아?



등대가 보인다. 난 저길 꼭 올라갈거야



사람은 아무도 없고...이런 무서운 길을 들어가보면



뭔가 귀신이 튀어나와도 안 이상할 음침한 느낌이다



이렇게 붉고 이쁜 게도 한마리도 보이고...



그런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전혀 무서워하거나 도망가지 않는다

이곳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인가?



계속 서 있으니 내 앞에 와서 몸을 비비적 거리는게 귀엽다




등대에 올라가려고 길을 가다보니 또 고양이가 한마리 있다?



......뭐 어쩌라는거니?



어? 한마리가 더 온다?



이제는 두마리가 쇼를 한다?

정말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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