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8.10 타이페이시 중정구
기상..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다. 이란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지우펀에서 나올 때, 이란에 갔다가 타이페이로 돌아올 생각이었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급히 일정을 바꿨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일단 내가 묵은 호텔에서는 조식을 별도로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나가서 사먹기로 했다
근처에 워낙 사 먹을 것들이 많아서 좋다
사 먹는 문화가 발달해 있어서 어디든지 쉽게 사람 수와 관계없이 한 끼 식사를 사 먹을 수 있다
뭘 먹을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서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마침 한 가게가 있어서 눈을 돌리게 됬다
가볍게 샌드위치와 두유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이렇게 샌드위치를 팔고 있었다
바로 만든 따끈따끈한 샌드위치가 진열되어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사 가서 회전율도 좋았다
사실 여기서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서 그냥 손짓발짓으로 먹어야 했는데 이렇게 실물로 되어 있으니 그냥 집어서 먹으면 되니까 편했다
저번에는 원치 않는 음료를 먹어서 별로였는데, 이 두유 역시 미리 포장되어서 그냥 가져다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이 샌드위치는 치킨과, 계란이 들어 있는데 내용물도 실하고 맛도 아주 좋았다
맥도날드나 KFC에서 먹는 아침식사보다 훨씬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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