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8.10 타이페이시 중정구
타이페이에서 시외버스를 타려면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데, 메인역 북쪽에 있는 타이페이 시티몰로 가면 된다
타이페이 메인역
이곳에 오면 항상 신기한 거지만.. 의자는 왜 안 가져다놓는거지 이렇게 넓은 광장인데
하지만 그냥 광장 바닥에 앉는게 이 동네의 하나의 문화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쇼핑몰 안에 터미널이 같이 있는데, 매표소는 1층에 있다
나는 이란현의 자오시로 갈 것이고, 이란으로 가는 버스는 카마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 표를 사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다 그냥 가서 목적지와 시간대를 말하면 된다
이렇게 되어 있고, 탑승할 때에는 QR코드를 이용한다
버스가 4층까지 올라가나보다.. 내가 타는 카마란 버스는 4층에 있다
대형 버스이고, 짐도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짐을 싸 들고 이란에서 숙박을 할 수도 있겠다
장거리 버스다보니. (장거리라고 해 봤자 얼마나 멀다고)
화장실도 있었다. 우리나라 고속버스는 화장실이 없는 대신 휴게소가 잘 되어 있으니까 그런 것은 어느것이 우위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나름 3열 고급 우등버스이다
1시간 살짝 넘어서 도착한 곳은 이란현의 자오시라는 곳이다(자오 city가 아닌, Jaioxi)
자오시에서 들어가거나, 나올 때에는 이곳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열차를 타면 되는데
버스가 훨씬 빠르고 편하다
버스터미널에서 역이나 관광지 주변까지는 조금 걸어야한다.. 한 10분쯤?
그런데 이곳. 날씨가 아주 살인적이다.. 사진으로는 열기가 잘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엄청나게 뜨겁게 더웠다
이곳이 자오시역
일단 와 봤다.. 여기서 바로 어딜 가는 것은 아니고, 이곳 관광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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