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4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맞는 첫 아침이다

다행히 잠은 잘 잤고.. 시차도 1시간밖에 없기 때문에 있는둥 마는둥이다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뭔가를 해 먹을 생각은 없고 밖에서 사먹을 것이다.. 그냥 사먹는게 좋다

장기 투숙할 거 아니면;;


이나라도 아침식사를 밖에서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런 환경을 잘 이용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바로앞에 시티 스퀘어몰을 정말 자주 이용했다

아침식사를 할 장소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 맥도날드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등등.. 둘 다 가진 않았지만

야쿤카야토스트도 있기 때문에 오랫만에 가보고 싶었다. 본점은 굳이 안 가도 된다





야쿤카야토스트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토스트박스이다. 이곳은 다음에 갈 것이다..일단 우선은 야쿤카야토스트 먼저



한국에 쥐도새도 모르게 들어왔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철수한 비운의 브랜드

계속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한국 정서에 맞지 않았던 것일까?

대만 브랜드는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싱가포르 브랜드는 어째 힘을 못쓰고 있다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켜서 같이 나눠서 맛 볼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뭔가 밀크커피같지만 쌉싸름이 더 한 커피다

엄청 달아서 단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블랙커피를 주문하는 것이 낫다.. 근데 블랙 커피가 있었던가?



든든한 수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는 그냥 더 익힌 것을 좋아한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카야토스트

카야잼과 두툼한 버터의 풍부한 맛 그리고 바삭바삭한 토스트의 조화가 참 좋다

탄수화물 덩어리지만.. 그래도 즐겁다



이건 계란에 살짝 적셔서 익힌 프렌치토스트인데, 이것도 괜찮다

카야 잼과 함께먹으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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