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3 싱가포르



2시간 먼저 도착한 친구들은 숙소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서둘러 가야했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게 얼마나 걸릴까.. 조금 걱정했는데

비행기좌석이 맨 앞자리였기 때문에 정말 빨리 나올 수 있었다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에 발견한 유심 판매 키오스크

싱가포르 제1 통신사 싱텔의 100GB 심카드를 30달러(SGD)에 팔고 있었다

원래는 나와서 따로 파는 곳을 찾거나 편의점에서 유심을 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찾을 필요가 없었다

입국심사장 바로 앞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세팅도 물론 해 주기 때문에 그냥 여권과 휴대폰을 주고 설정 화면만 보여주면 된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 하다



이렇게 여유있는 입국심사장을 보라...

예전에 싱가포르에 왔을 때에는 여기서만 한 시간을 기다렸었는데, 그냥 타이밍이 좋았던건지 그동안 쾌적하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1초의 기다림 없이 바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고, 그 입국심사도 쾌속으로 끝이 났다 이제 짐만 찾으면 된다









짐을 찾는 곳도 바로 앞에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거짓말같이 짐이 나왔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15분만에 나올 수 있었다;;



물론 면세구역 밖에서도 유심을 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보였다

굳이 편의점에 가서 유심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바우쳐를 들고 와서 유심을 찾을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앞으로는



그 유명하다는 쥬얼도 볼 시간이 없이 MRT를 타러 갔다

아마도 쥬얼은 10월에 가는 여행에서 경유지로 싱가포르에 왔을 때 잠깐 둘러보지 않을까



그 외에 공항 구경할 여유는 없었고 빠르게 MRT에 탑승하였다







구글맵으로 가장 빠른 경로로 오다보니 MRT와 버스 환승까지 해서 숙소에 도착하였다

친구들을 만나고.. 짐을 풀고 우리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

숙소가 어땠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의 숙소는 패러파크역 근처에 있었고, 패러파크 역 근처에는 시티 스퀘어 몰이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여행 내내 이곳을 허브로 삼을만큼 자주 갔었다


일단 너무 배가고파서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딘타이펑도 있고, 커피빈도 있고 스타벅스, 맥도날드, KFC 등 먹을거리가 엄청나게 많아서 배고파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아니 어딜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해야 했다





푸드 리퍼블릭이라는 푸드센터

싱가포르 쇼핑몰 곳곳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일행 중 한 명이 고른 스테이크



그리고 내가 고른 치킨라이스



치킨라이스만 먹으면 섭섭하니까 딤섬도..





싱가포르의 공차라고 할 수 있는 리호 티 라는 차 브랜드이다

목이 말라서 뭐를 좀 마시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아서 줄을 꽤 오래 서야 했다

아무튼 흑당 밀크티를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이미 본토인 대만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흑당이 난리인데...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