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5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저녁식사는 이태리음식으로

이 날의 마지막 저녁 식사이자, 이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가 되는 것이다

의미 부여를 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그냥 저녁식사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유난히 이태리 식당이 많은 리틀이태리라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서 알았던 사실이지만, 영화 '베놈'의 무대가 바로 이 샌프란시스코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니 여기저기 익숙한 곳이 많이 보이더라...



영화중에 나온 곳도 바로 이 리틀이태리이다

저 기둥을 보면 알 수 있다

저 영화를 찍은 곳이 우리가 걸었던 거리에서 한 블럭 옆이었다



바로 이렇게...


도심 속의 작은 이태리 리틀 이태리 (Little Italy)







낮에도 밤에도 정말 매력이 끝없이 나오는 도시 샌프란시스코





우리가 찾은 가게

더 스팅킹 로즈

The Stinking Rose


드라큘라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간판이다

과연 어떤 곳일까?





이곳은 마늘을 테마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천정을 보면 마늘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분위기는 상당히 이색적이다..



우리는 구석진 곳으로 안내받았다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이었고, 서빙하는 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다





조명이 너무 강해서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도 이정도

사진찍기 참 어려운 환경이었다. 일단 사진은 사진이고 우리는 배가 고팠으니까 뭘 골라볼까...

메뉴에 전부 마늘이 들어가서 좋다. 나는 마늘이 좋거든







식전빵



올리브오일에 넣고 익힌 마늘

이걸 빵이랑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바로 이렇게



샐러드에는 이렇게 치즈를 잔뜩 갈아서 넣어주신다



그리고 스테이크

스테이크에도 마늘이 잔뜩 올라가있다

이곳은 마늘천국..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무엇을 선택하든지







분위기 좋고, 맛 좋고, 서비스 좋고

3박자가 갖춰진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친 몸을 끌고 이젠 숙소로.. 짐챙기고 다음날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그렇게 모든 일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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