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2.05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커피를 입에 털어넣고 우버를 불러서 도착한 곳은 또 다른 도심속의 공원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였다
이 공원도 매우 유명한데, 공원 자체보다는 공원 앞에 있는 건축물이 너무나도 유명한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였기 때문이다
흔히 알라모 스퀘어보다는 페인티드 레이디스 보러 간다고들 한다
직접 가 보기 전에는 페인티드 레이디스가 뭔가.. 벽화 같은건가? 생각했었는데 그냥 집이었다
알라모 스퀘어
이곳은 죄다 언덕지대라 높이 올라갈수록 보기가 좋아진다
공원 자체도 그냥 언덕으로 되어있어서 멋진데, 그 언덕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더 멋있다
어느 영화에 한 번은 꼭 나왔을 것 같은 멋진 집 7개가 붙어있다
과연 저 집엔 사람이 살고 있을까.. 너무 명소라서 사람들이 매일같이 와서 사진을 찍어댈텐데
사생활 보호가 전혀 안 될 것 같잖아
저 건물이 이쁜 것은 이 도시와 함께해서가 아닐까..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가 있을까
아마도 사람이 살진 않을 것 같다
집값도 엄청나게 비싸겠지.. 그 비싸다고 소문난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더욱 더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데, 우리의 시선을 끈 멋진 아저씨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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