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번에 갈 곳은 우메다 근처의 나카자키쵸라는 곳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유명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사진 찍기 좋은 카페거리로 내 귀에 들어갔고

이번 여행에서 간단한 스냅이라도 건지기 위해 일정에 넣었다


이곳도 일정이 되면 가고, 아니면 말고의 곳이긴 했지만.. 늘상 가는 오사카의 유명 스팟이 지겨운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우메다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기도 하고.. 교통 패스가 있으면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가도 된다

애초에 우메다에서 어딘가 방향을 잡고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하철을 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위로 휙휙 지나가는 전차를 보는 재미가 있다





지하철 나카자키쵸역 4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뭐 다른 출구로 나와도 되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카자키쵸 역을 기준으로 북쪽에 있다는 것이다

















들어가보면 바로 알겠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들어선 곳이다

카페, 꽃집, 옷가게,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레스토랑들..


전혀 이런게 생길 지 몰랐지만, 이런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사실 서울에도 이런 맥락으로 유명해진 거리가 정말 많이 있지만

일본은 또 일본만의 맛이 있긴 하다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어가 보고 싶긴 했는데

아침부터 먹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소화가 채 되지 않은 상태였다









































평일이라 사람이 영 없어서 한산한 조용한 분위기의 동네를 거닐 수 있었다

주말이라면 사람이 많을지도 모른다. 가보지 않아서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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