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오사카시 오사카부



여행 4일차. 마지막날이다

그래도 밤비행기기 때문에 이날도 거의 꽉찬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역시나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다


조금 일찍 일어났다고 해도 짐 정리하고 밖에 나오니 9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숙소 체크아웃 시간이 10시라 다들 서두를 수 밖에 없었다

체크아웃 후에는 짐을 맡길 수가 없기 때문에 근처 코인락커에 짐을 두고 나왔다


이번에 갈 곳은 코메다커피.. 오사카에 와서도 코메다를 먹어줘야 하는 나

그래도 코메다가 난바 주위에도 몇 군데 생겨서 선택지가 많아졌다


우리가 갈 곳은 코메다커피 센니치마에점이다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나고야 브랜드 코메다커피



바로 옆에 마츠야도 있다 이게 무슨 조화인가?

내가 아침식사로 좋아하는 곳이 바로 옆에 사이좋게 붙어있다



사실 코메다를 안 가고 오사카의 로컬 카페를 가도 되었는데

이번에 시로노와르 한정판이 나왔기 때문에 또 안 먹어볼 수가 없어서 이렇게 찾게 되었다


한정판은 이번 만 있는 것은 아니고, 코메다가 재미를 들였는데 매 시즌마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출시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평범한 시로노와르만 판매하고 있었고 한정판 메뉴같은 건 없었는데.





늘 서빙되는 잔얼음이 들어간 냉수



발렌타인 기간한정인 시로노와르 큐트

딸기맛 시로노와르라니..



당연히 미니사이즈로 주문했다

오리지널은 너무 크기 때문에 둘이서 모닝서비스까지 먹으면 다 못 먹는다

다 먹어도 점심을 못 먹는다...



늘 먹는 모닝... 그리고 오구라앙



늘 그렇듯 맛있다

자주 먹는 것이 아니라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저것도 자주 먹으면 질리겠지



겉 뿐만 아니라 안에도 딸기맛이 나는 하얀 팥소를 넣었다

그런데 이건 딸기 버전보다 초코 버전이 더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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