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30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이 호텔을 예약할 당시에는 식사를 할 생각이 없었다

일단 식사를 하는 비용이 비쌌기 때문이고(1000엔) 근처의 규동집의 모닝세트를 먹으면 500엔으로도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곳에 체크인을 할 때 1000엔을 추가하면 식사를 할 수 있다기에 뭐에 홀려서인지..(아마도 샘플 사진 덕분인 것 같다) 1000엔을 더 주고 아침식사를 예약했었다


어쨌든, 큰 침대에서 편한 잠자리를 갖고 아침에 눈을 비비면서 식사를 하러 나왔다



기본적으로 식사가 보통 호텔에서 식사로 제공하는 부페식이 아니고 단품 메뉴이다

(그래서 전날에 수량 파악을 했나보다)

식권을 가져다주면 그때부터 요리가 시작되고 테이블에서 기다리면 세팅을 해 준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음료수다. 이건 마음껏 가져다 마셔도 된다(그 전에 배불러서 못 마시겠지만)



허밍버드..

아예 호텔에 딸려 있는 레스토랑 이름이다

베리 팬시라는 레스토랑 그룹의 체인점인 것 같은데

홈페이지는 -> http://veryfancy.me

오사카, 삿포로 그리고 이곳 코쿠라



짠... 생각보다 알찬 아침식사가 될 것 같아서 마구 설레였다

신선한 야채, 그리고 두툼한 소세지

마무리로는 생크림이 얹어져 있는 바나나 팬케이크




두꺼운 소세지를 한입 물으면 육즙이 파바박!

그리고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미트볼까지..



그냥 평범한 계란..인데 왜 더 맛있는거지?



화룡점정은 바로 이것

부드러운 생크림과

호두가 들어간 바나나 팬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다



아침식사를 매우 훌륭하게 마친 것 같은 뿌듯함에 식사를 마쳤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할 수 있었던 호텔 릴리프

코쿠라를 다시 찾게 된다면 또 이 호텔을 찾고 싶다



JR코쿠라역



꽤 규모가 큰 역이다

그리고 앞에는 시내로 나가는 모노레일이 지나간다



각 도시마다 특색있는 모습에 여행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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