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9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겨울이라 해는 빨리 진다. 게다가 우리나라보다 동쪽에 있으니 같은 시간이라도 해가 더 빨리 지게 마련..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이동네의 명물 야끼카레를 먹어보려고 일본 야후를 뒤져서.. 가까운곳에 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JR모지코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꽤 유명한지..위치상으로 적절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기인원이 엄청났다
그와중에 혼자 온 인원은 나 혼자뿐.
이곳에서 인기있는 슈퍼야끼카레!
좀더 다양한 요리가 먹고싶어서 단품으로 끝냈다
쇠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처음에 주문했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세트가 있는데 넘어간다.. 그냥 단품만 주문
야끼카레라고 별 건 없고
밥과 카레, 그리고 계란, 치즈를 넣고 접시째로 오븐에 구운 요리이다
일본 회사에 있을때도 구내식당에서 자주 맛보았던 요리다
이렇게 통째로 구워진 계란이 밥 안에 숨어있는데..
약간은 뻑뻑해서 쥬스나 샐러드가 필요했다
맛은 훌륭했다. 특히 잘 구워진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먹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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