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5 싱가포르 주롱 힐


사진촬영의 재미.. 동물원에서는 그 재미가 두배가 된다

특히 망원렌즈를 갖고 있을때는 말이다

평소에는 잘 쓰지않는 망원렌즈가 이런 곳에서는 빛을 발한다

새들이 가득한 주롱 새 공원으로 가보자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싱가포르 동부의 주롱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다

조금 떨어져 있다고 해도 싱가포르는 그렇게 넓지 않으므로 시간상으로는 별로 걸리지 않는다



MRT 분 레이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야 한다



그럼 2층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생각보다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주의한다



처음 타보는 2층버스는 흥분 그 자체이다

옆으로 쓰러질것만 같은, 그리고 앞으로 엎어질 것만 같이 아슬아슬하다



주롱 새 공원에 도착

날씨는 좋지 않으나 비는 오지 않는다



주롱 새 공원의 입구

저 앞에 봉고버거가 보인다

이 공원의 유일한 식당이라고..



펭귄 코스트..

그래, 펭귄은 새였지;



귀여운 폥귄을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공원의 메인은 아니고..앞으로 볼 것이 너무나도 많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앵무새



말을 걸어보고 싶었는데..그렇게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다



입구만 와도 이렇게 새들이 많은데..앞으로 얼마나 많은 새를 볼 수 있는 것인가?



사진으로만 보던 펠리컨이다.. 가까이서 보니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앵무새가 정말 많다..

공원 밖으로 도망가지도 않는다



홍학 무리들..



각각의 새들은 저렇게 관리되고 있었다

끼우는데 아프진 않을까?



본격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카트를 이용한다..카트맞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공원을 제대로 돌아보기 위해선 저 카트가 필요 없다

어차피 보려면 왔다갔다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원을 빨리 훑어보고 싶은 사람에겐 추천한다..




새 공원이라 그런가..

그냥 아무데나 새들이 지나다닌다



그냥.. 아무데나..



특이하게 생긴 새다

새에..사실 관심이 별로 없어서 무슨 새가 무슨 새인지 모른다



저건 청설모인가?

어느새 나타난 청설모 한 마리에 내 시선을 빼앗겼다



이리저리 가다가 결국엔 숨는다



블랙 스완! 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는 이쁘지 않았다



그리고 저렇게 물 밖에 나오니까 완전 깨는...

걍 오리잖아;;



너희들은 너희 갈 길을 가라.. 나는 사진을 찍겠다



어딜 가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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