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고싶어 했던 곳이었는데 막상 비가 오고 나니까 기분이 별로다

푹푹 찌는 더위에 하늘은 구름이 잔뜩 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마스코트 고래상어다

실제 사이즈가 저정도 될듯?



여기서 보통 기념촬영을 하는데

뭐 그런거 없다 혼자왔는데 무슨 개뿔 기념촬영?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이곳에서 태어난 새 생명을 기념하는 패가 붙어있다



들어가면 여느 수족관과 다를 것이 없는 풍경

그래도 시작부터 커서 좋았다


진짜 하이라이트는 다음에 있지만..이곳도 나쁘진 않았다



사실 생선(?) 이름이 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수족관 촬영은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걍 무조건 셔터만 누르면 되는것이 아니었다



유리판이 평면이 아니라서 왜곡을 피할 수 없었다

어두운 곳이라 노이즈도 한몫했고.. 

카메라 세팅도 맞질 않았다



뭘 찍으려 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도..






그래도 귀여운 크라운 피쉬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그..종이다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다

손가락 마디만한 크기.. 귀여워.. 나도 키우고싶다

해수어라 어렵겠지?




근데 난 이곳에서 뭐 한걸까

제일 중요한 곳 사진도 못찍고..


동영상에 미쳐서 결국 동영상만 남기고 왔다



되도록이면 HD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동영상도.. 노출을 너무 낮게 했는지 물 생깔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막상 그곳에서는 너무 아름다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이렇게 동영상 결과물이 썩 좋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되도록이면 HD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색감은 이쪽이 더 좋은 것 같다


.

.

하지만 그곳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혼자 멍하니 1시간 좀 넘게 있었던 것 같다


너도 나도 카메라를 들이미는 모습이 정겹다

혼자와서 제일 아쉬웠던 곳이 여기가 아닐까 싶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혼자만 봤어야 했던 것도 아쉬웠고



고래상어 다음으로 제일 큰

만타레이(쥐가오리)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이라니..


몇년전인가 

동영상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게 될 줄은 몰랐다


어쨌든 소원성취!



이렇게 멋진 곳을 다녀왔다는 표시를 안 할 수가 없을까

이곳 오미야게 상점의 물건은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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