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늦고 비도 오고..

서둘러 숙소로 가자


사보텐 스마일 (サボテンスマイル) 이라는 게스트하우스다

홈페이지는

http://sabotensmile.sub.jp/



오키나와 고속도로의 끝의 쿄다 IC에서 차로 15분정도면 갈 수 있다



주차는 걍 대충 하면 된다



뭐..예상한 거지만

시설은 그렇게 좋진 않다.ㅋㅋ 게스트하우스니깐.


2인용 침대가 있지만 위의 것은 사용 불가. 1인실이다



거실은 이렇게..

만화책 엄청 많다!



익숙한 만화책이 많이 보인다



이런거

드래곤볼, 미스터 초밥왕, 전략삼국지 등 우리가 많이 봐왔던 만화책들이다


일어로 된(..)



이곳은 유일하게 소프트뱅크 휴대폰은 사용불가다(...)


대신 와이파이가 있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음료수 수동(?) 판매기도 있고



주방을 건너가면 화장실, 샤워실인데

1개씩밖에없어서.. 좀 불편했음



그 외에는 별다른.. 그냥 평범한 게스트하우스지만

이곳은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매일 바베큐파티를 하는데..

심지어 손님이 없으면 스탭 혼자서라도 한다


매일 바베큐 상황을 기록해 놓은 블로그

http://ameblo.jp/sabotensmile/

아래 사진은 모두 이 블로그에서 퍼왔다



이날 손님들은 다 남자들..

특히 자전거+무계획 으로 오키나와를 왔다는 한 학생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한국사람이라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일본인들 덕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매운 음식인

돈까스가 있다고 소개를 해 줬을 때 다들 놀라던..



639일 째 연속 행진!



다음날은 무려 9명이나!

골든 위크라서 손님이 많구나~


거기다 아이치현에서 온 친구가 2명이라

동네(?) 얘기도 하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여성분이 3명 거기에 한분은 영국인이었다



640일 연속 바베큐 파티!


오키나와 북부 여행이라면

이렇게 사람들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사보텐 스마일을 추천한다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