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0 오이타현 벳부시



벳부, 유후인 지역을 결정 했을때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 벳부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 츠루미다케 였다


여행기 1편에 수록된 시다카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저렇게 타고 올라간다

홈페이지 http://www.beppu-ropeway.co.jp/


벳부 로프웨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킨테츠-벳부 로프웨이이다


킨테츠가 이 먼 오이타현까지 와서 장사를 하는구나..



요즘은 휴가기간이라 운행 시간이 아주 많다

야간에도 개장하여 벳부의 야경을 지켜볼 수도 있다


가격은 1400엔으로...좀 비싸다



홈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이 케이블카는 101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데

정말 101명을 다 태울 수 있을까..?



실내는 꽤 넓어 보였으나 아마 100명을 태운다면 찜통이 될 것이다



올라간다..점점 높이 올라가는 케이블카

곧 저 성냥갑같이 작은 자동차들은 더 작아져서 깨알같이 되겠지



저 멀리 벳부 시내가 보인다

그리고 저 뒤에는 바다가 보이고



생각보다 엄청 높이 올라간다

홈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아래에는 해발 500미터 정도고 1300미터 이상 높이 올라가게 된다


케이블카 탑승시간이 무려 10분이다..

그만큼 길게 올라간다는 얘기이다


일본에 와서 수많은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이렇게 체공시간이 긴 케이블카는 처음이다

올라가는 각도도 상당히 크다



이곳에 올라오면 찌는 듯한 무더위에서 조금은..많이 벗어날 수 있다

온도가 거의 10도나 떨어져 굉장히 시원하다 

(그래봤자 25도 이상)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멋진 조망이다

패키지 여행으로는 느낄 수 없는 여행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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