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0 오이타현 벳부시


해발 1300미터가 넘는 츠루미다케(츠루미산)을 올라가면 전망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전망대 위로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칠복신을 만날 수 있다

칠복신이란 일본에서 모시는 7명의 행운의 신을 말한다



산 정상은 아래보다 온도가 7~8도가량 낮다.

정말 더웠는데 여기선 그나마 살만한가..



1번 후쿠로쿠쥬

행복, 부, 장수의 신





2번 다이코쿠텐(대흑천)

부와 상업교역의 신



로프웨이로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한다



3번 호테이(포대)

풍요와 건강의 신

살이 디룩디룩 찐 것이 특징이다



4번 주로진(수노인)

지혜의 신으로

양손의 든 부채와 지팡이가 특징이다



5번 에비스

그 유명한 에비스다.. 맥주 이름이기도 하고 지명이기도 하다

어부와 상업의 신


그래서 항상 큰 생선을 들고 있다



6번 벤자이텐(변재천)

지식, 예술, 미, 음악의 신

유일한 여자 신이다


비파를 들고 있다



7번 비샤몬텐

제일 세보이는 신이다(...)

사무라이 신



해발 1375미터

이렇게 높은 곳을 줄 하나에 의지해서 쉽게 올라왔다는게 신기하다..


뜬금없이 정상에 올라와서 비눗방울을 만드는 한 가족을 보았다..정말 뜬금없지만 보기 좋았다



평화로운 곳이다




내려가는 길 다리가 덜덜 떨린다 왜지?



슬슬 해가 지니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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