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그동안 큐슈 여행기엔 사진만 있었을 뿐 글을 올리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글을 써보고자 한다

사진도 가로 1200px에 맞춰 새로 뽑아 새로운 느낌으로

지난 여행을 회상하면서 여행기를 작성해야겠다



2013.08.10 오이타현 벳부시


유후인을 지나 벳부 시내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하루밤을 묵게 되는데.. 그러니까 첫날밤이구나

저녁식사를 어디서 할까?




여행책자를 뒤져서 적당한데를 고르다보니 도착하게 된 그릴 미츠바 라는 식당

현지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고 한다



주로 치쿠고규..라는 와규 음식이 있었는데 이걸 먹을 건 아니고(...)

토리텐이라는 닭튀김 요리를 먹기로 했다



원랜 이렇게 앞에서 치쿠고규(소고기) 철판요리를 해서 직접 먹을 수 있도록 했나보다



소박하게 나온 요리

미소시루, 절임야채가 함께 나오는 평범한 정식메뉴다



특유의 간장소스가 식욕을 끌어올린다



여름휴가라 그런가..의외로 한산한 가게의 모습이다




숙소는 벳부역에서 도보 30초(..)의 가까운 호텔로 잡았기 때문에

역을 갈 수밖에 없었다



여행 첫날의 숙박은 바로 여기

비지니스호텔 하야시


엄청난 가격.. (기억으로는 3000엔도 채 되지 않는 가격) 이었다


전망대에 욕탕이 있는데 시설은 매우 좋지 않다(...)

대신 다른 호텔과 제휴를 맺어서 그곳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숙소는 가격에 걸맞게 (..) 시설이 별로 좋지 못한데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 에어콘도 나오고 푹신한 침대, 그리고 온천욕까지..

이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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