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 도쿄도 츄오구



여행기가 어째... 2일차 점심을 먹고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하루를 건너뛰고

여행 3일차 아침에는 츠키지시장에 가보았다. 스시가 먹고싶다는 친구를 달래주러..



다이몬역과 아주 가까워서 가기에는 좋다

그.. 새벽에 엄청 빨리가서 유명 스시집에서 줄 서서 먹을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그나마 빨리 가서 9시였다





양질의 스시는 사실 이곳이 아니더라도 먹을 수 있는 것인데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다.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국제 정세가 안좋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놓고서 간 곳은 스시잔마이 본점

일반 스시집과, 회전스시집이 있었는데 우리가 간 곳은 일반스시집이다

이렇게 적당히 먹고 싶은 것들을 주문하면 된다





스시는 스시다..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스시를 먹기는 정말 어렵지만 일본에서는 어딜 가도 평타 이상은 하는 듯 하다



원래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계란(타마고야키)을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따끈따끈한 놈은 먹지 못했다

대신 옥수수에 버무린 오뎅을 즉석에서 먹었는데 이게 왠걸... 참 맛있다

츠키지 시장에 가면 스시는 대충 먹고, 길가에 파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그게 더 즐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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