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8.06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제대로 술 한잔 하지 못했던 우리들은 마지막 밤은 클락키에서 보내기로 했다
여기서 가장 핫한 동네로, 그렇게 핫하게 놀지는 않겠지만 술 한잔은 멋지게 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낮에는 잠깐 들러서 리버 크루즈를 탄 곳인데, 밤에도 리버 크루즈로 유명한 곳이다
역시 낮보다는 밤이 보기에 좋다, 눈도 덜 부시고.. 덜 덥다
이럴때 저렇게 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겠지
재즈 연주가 멋지게 들려오는 바를 발견해서 거기서 한잔 하기로 했다
강이 보이는 곳들도 많은데, 대부분 분위기가 애매해서.. 그냥 이곳에서 친구들끼리 마지막 여행을 기념하기로
인 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였다
밖에서는 담배를 필 수 있기 때문에 좋았다. 내가 폈다는 건 아니고
싱가포르에 왔으니 당연히하게 싱가포르 슬링을 마셔봐야지
맛은 달달하니 좋았다. 양도 생각보다 많은 듯..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니까 좋네
사실 술값이나 안주값이나 가격은 꽤 되었는데, 맛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케이준 프라이도 맛있게 먹었다
이건 닭날개인데, 양이 너무 적었다
배를 채우러 온 것은 아닌데 그래도 안주는 많을수록 좋지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좋은 바,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클럽도 있어서 확실히 사람들이 많고 분위기가 좋다
사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보이는데 전부 클럽에 갔나;
중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차 브랜드인 헤이티가 여기에도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들어와 있지 않고 카피 브랜드만 들어와 있다
저 건너편에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확실히 저쪽에 뭔가 있나보다.. 그냥 가보지 않고 돌아갔다 너무 피곤해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이곳. 싱가포르의 밤 문화를 즐기려면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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