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4 도쿄도 치요다구



도쿄에 꽤 많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볼일이 없어서 도쿄역을 한 번도 가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쿄역 구경이나 해 볼겸 해서

퇴근후에 가 보았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고 어딜가도 30~40분 컷이다







이곳을 거점으로 일본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몇 시간이면 나고야도 갈 수 있고, 예전에 갔던 센다이도 갈 수 있다

그냥 거리상으로 보면 엄청 멀어보이는데.. 새삼 고속철도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어차피 우리나라도 2시간 언저리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거랑 다를게 없으니까





이런게 진짜 도심인가.. 빌딩숲으로 가득한 복잡한 곳

정장을 빼 입지 않으면 분위기에 도태될 것 같은 느낌이다







도쿄역 맞은편에 신마루노우치 빌딩이라고, 도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누구나 개방되어 있어서 그냥 올라가서 보면 된다

전망대라고 거창하게 이름을 붙였지만 그냥 건물의 테라스 라고 보면.. 별 것 아니다



근대 건축물과 신형 빌딩과의 조화가 꽤 괜찮다

그 사이에 지나가는 철도들..











도쿄역을 지나는 수많은 전철들이 분 단위로 지나간다

신칸센도 분 단위로 지나가는 모습이 가만히 지켜만 봐도 재미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흰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다

이 동네가 뭐 하는 곳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빌딩 안에는 고급 식당들이 많이 입점해 있었다

여전히 캐주얼한 복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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