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4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뜬금없이 모스버거가 먹고싶어서 우리 동네에 있는 모스버거를 간 적이 있다. 한 달 전쯤인가?

그때 갔을때 자주 즐겨먹었던 데리야키치킨버거가 없는 것을 알고, 일본 출장 갈 때 먹으려고 했는데

출장 둘째날 퇴근 후에 근처 모스버거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카와사키는 도쿄랑 붙어있는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곳의 중심이 되는 카와사키 역에는 없는 것이 없다

왠만한 브랜드는 다 즐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쇼핑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모스버거는 기본이다



저 왼쪽에 보이는 데리야키치킨버거를 먹으러 왔다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자취를 감췄다. 거의 한국화된 메뉴밖에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다





창가에 앉아서 퇴근길 어디론가 가는 사람들을 보며 멍때리고 앉아있으면

갓 만든 버거를 자리에 갖다준다





감자와 어니언링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때 그 맛.. 최근에는 리뉴얼되어 조금 더 볼륨감이 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다

금방 만들어진 버거이기 때문에 엄청 뜨거워서 조심해야 한다. 튀김류는 입을 델 수도 있다. (얼마전에 데였던 사람)



카와사키역 모아즈라는 건물 지하에는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짧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얼핏 봐도 4~5칸. 이런 형상의 에스컬레이터는 우리나라에도 가끔은 볼 수 있지만 이정도로 짧은데도 만들었는지는 의문..

그래도 이 지역 사람들은 하도 많이 봐서 관심이 없는 듯, 많이들 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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