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5.18 미야기현 센다이시
여행 2일차
이번 여행은 아침부터 움직이는 일이 많아서
7시에는 꼭 일어나야 하기에, 전날 밤 11시에는 꼭 잠을 자도록 했는데
잘 지켜져서 여행 내내 피곤하지 않았다
좁지만 잘 잤다
이젠 점점 넓고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
요즘 지키려고 하는 여행 스타일이, "숙박을 점점 좋은 데로 하자" 이기 때문에 갈수록 숙박은 좋은 곳으로 하려고 한다
그와 관계없이 식사는 마츠야에서
이렇게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일부러 호텔 조식은 제외하는 편이다
이 쪽이 더 저렴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기 때문 (가격도 자유롭다)
식권자판기로 주문하는 시스템
한글도 지원한다(!)
그리고 스이카 등 전자화폐 결제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용하기 좋다
원하는 것은 뭐든지 뽑아 먹을 수 있다. 돈만 있다면
나의 베스트 메뉴인
소세지에그 정식 (400엔)
이놈 하나면 충분....하지 않고 요즘은 여기다가 고기류를 더 추가한다
이건 아침 전용 메뉴인데, 소세지에그는 토핑으로 상시 추가할 수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에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점심이나 저녁에는 안 간다
사이드 메뉴는 고를 수 있는데 나는 항상 이게 규사라 (규동에 밥 뺀거)를 선택한다
보통 이걸 추가로 더 시키거나 하는데.. 이날은 더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구운 갈비를 추가로 시켜보았다
보통 이런건 정식으로 먹는데 이렇게 단품으로도 먹을 수 있다
아무튼 내가 원하고자 하는 메뉴는 모두 단품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걸 식권 자판기에서 부담없이 뽑아먹을 수 있어서 좋다
말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돈만 넣으면 된다
이렇게 원하는 메뉴로만 걸판지게 먹어도 비즈니스 호텔 조식 먹는 비용과 비슷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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