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8 미야기현 센다이시



여행 2일차의 메인이벤트

바로 센다이 서쪽에 있는 닛카 위스키 미야기쿄 증류소를 가는 것이다

증류소를 둘러보고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미리 예약을 해 놨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가야 했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혀서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1~2분 늦긴 했지만 어쨌든 접수완료


그러고보니 그냥 접수 할 수 있는 것 말고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특별히 주어지는 특별 세미나가 있어서 그것도 참여하게 되었다. 현장 접수가 가능했고 1000엔 현장에서 지불했다





주말에만 하는 특별 세미나였는데

우리가 5분 정도 늦어서 세팅은 바로 안 되었지만 어쨌든 세미나를 시작하는데 이것저것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설명이 끝나고, 공장 견학을 마치고 난 뒤에 시음을 진행했었다


나는 어차피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람이고,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그냥 냄새 정도만 맡는 것이었고

같이 간 동생들이 그렇게 술을 좋아해서.... 간 것이다





한국인이 결코 많이 갈 곳은 아니지만 한글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었다







증류소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고, 이 곳들을 거의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미야기쿄(미야기 협곡) 증류소에서만 나오는 위스키들이 있는데 다 이곳을 거쳐서 만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원래 신청해서 가려고 했던 팀은 저기에 있었다

특별 세미나를 신청했기 때문에 별도로 추가적인 세미나 참가자인 우리들은 별도의 팀으로 떨어졌다



이건 피트라고, 나무가 땅속에 오랫동안 썩어서 나온 덩어리 같은 것인데 이걸 태워서 위스키의 향을 낸다





여기는 증류소인데 실제로도 증류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실내가 따뜻했다

저렇게 증류 포트에 걸어놓은 (뭔지 까먹음) 것이 신기했다



증류소도 어떻게 보면 공장이나 같은 개념인데

이렇게 깔끔하고 청결하게 되어있는 것에 놀랐다, 주위 자연경관과도 잘 어울렸고... 특히 붉은 벽돌



여긴 증류된 위스키를 저장하는 곳이다

이곳은 세미나 참가자들만 견학할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엄청나게 큰 배럴이 잔뜩 있다

우리가 흔하게 생각하는 나무로 만든 술통이 바로 저것


저장하는 방법 이외에도 배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증류된 년도순으로 잘 정리가 된 저장소

이곳에서 잘 숙성된 위스키가 종류별로 블랜딩되어 세상에 나오게 된다





나무의 향이 참 좋다

이곳에서 나온 위스키 향도 참 좋을 것이다




증류소 자체에서 직원들끼리 행사가 있었나보다

흔하게 볼 수 없는 장면이라고 하는데.. 마수걸이 같은 건가?





다시 세미나실로 들어오니 각자 자리에 세팅이 다 되어 있었다

이제 강사의 설명과 함께 각 위스키를 시음해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총 5가지의 위스키를 시음해볼 수 있는데

5가지 전부 향이 미묘하게 달랐다. 맛도 미묘하게 다를 것이다

그냥 술도 잘 못 마시는데 저걸 마시면 목이 타들어갈텐데....



꽤 잘 만들어진 술안주도 함께 제공된다

이 과자와 초콜릿은 기념품 가게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놈이랑 같은 것이다





그렇게 시음행사는 잘 마무리가 된 듯, 같이 간 동생들은 야무지게 잘 마시고 나왔다











한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여길 빠져나가기 전에, 기념품 가게를 들러볼 것이다


한국에 사갈 술도 있고 하니.. 어떤게 있는지 궁금한데





아까 봤던 배럴 모양의 미니어쳐

안에는 커피 빈이 들어간 초콜릿이었는데, 안에 넣어서 먹으니 나무통에 커피 향이 배어들어가서 좋은 향이 난다

지금은 회사 책상에 놓여져 있다





미야기현 한정판매상품인 다테

1명당 한 병만 사갈 수 있는 귀하신...? 몸이다

한국에 있는 친구를 위해 한 병 챙겼다





술을 좋아한다면 이곳에서 이것저것 고르는 재미가 있을텐데..

술 이외의 것들에만 관심이 있다







술이 아닌 것들도 많이 있다. 디저트류가 그렇고 위스키 이외의 술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로 잘 나가는 것들은 여기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오리지널 위스키들.. 가격은 조금 센 편이다







이곳은 유료시음장

견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기서 시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고급스럽게 무늬로 장식된 위스키잔을 하나 샀다

나중에는 기분이나 내 볼 수 있게..






  • 레쓰비 2019.07.11 12:10

    맥주공장은 가봤는데 위스키 증류소도 가보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12-60을 들여서 다녀오셨나봐요. 새로운 사진들!

    • FrozenRay911 2019.07.11 14:52 신고

      네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ㅋㅋ
      최근에 렌즈 몇 개를 영입해서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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