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7 미야기현 센다이시



우리의 첫 번째 숙박은 센다이지만, 센다이 시 외곽의 이즈미 구에 있는 작은 호텔이었다

일단 차를 가지고 계속 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에, 시내 숙박은 무리가 있었고, 이 지역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있었다


호텔 뿐만 아니라 게임장, 볼링장 그리고 대형 슈퍼체인과 대형 식당들.. 렌터카 여행을 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내 외곽이기 때문에 숙박이 엄청 저렴하다 (다시 말하면 비싼 곳이 없다)



호텔 이름은 스마일호텔

이름만 봐도 싼티가 철철 넘쳐 흐른다


스마일호텔 센다이이즈미인터



그래도 지방 외곽이라 방이 클 줄 알았는데, 거의 대도시 시내 호텔 수준의 면적에 깜짝 놀랐다

일단 빅사이즈 침대 + 2층침대의 구성으로.. 정말 3명이 캐리어를 모두 펴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할 일은 불필요한 짐을 최대한 치워버리고 그 자리에 캐리어를 놓는 일이었다



책상의 불필요한 집기를 모두 구석으로 몰아넣고, 위에 하나 아래 하나 깔아놓았다. 이렇게 하니까 겨우 캐리어 3개를 펼 수 있었는데 3명중에 한 명이라도 어딘가 이동하려면 누군가가 비켜주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내 컴퓨터 책상 모니터보다 작은 TV



좁은 공간이라 금방 시원해지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우리는 잠만 잘 거라서.. 위안을 삼아본다

2번째, 3번째 숙박은 훨씬 좋은 곳에서 묵을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

이 모든 것은 내가 계획한 것이라 친구들은 어떨까?


일단 같이 가준 친구들이 큰 불만이 없었다. 이 호텔은 "존나" 싸기 때문이다



호텔에 대충 짐을 때려넣고 이제부터는 이곳에서 하고싶은 것들을 다 해볼 것이다

겜장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할 것이다


역시 차가 있고, 주차할 곳이 넉넉하면 스트레스가 없다

수도권에 사는 우리들은 이런 사치를 언제 누려볼 수 있을까?



제일 먼저 겜장에 달려갔지만 별 소득이 없어서 그냥 쇼핑이나 하러 왔다

근처에 대형 쇼핑몰 체인인 이온몰이 있어서 뭐든지 다 살 수있다



일본 생활 때 즐겨 마셨던 낫쨩 사과맛



소-!(우리나라에서는 와! 로 팔리는 아이스크림) 과 크런키와 콜라보레이션 작품

그냥 바닐라향이 나는 크런키 맛이다



글리코에서 파는 코코아 브랜드인 반 하우튼 코코아 라인의 고베 로스티드 쇼콜라

그냥 부드러운 식감의 초콜릿이다



인스턴트 라멘도 골라보고, 과자도 골라보고, 음료수도 골라보고 이것저것 쇼핑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이온몰의 특징이, 가게 한 켠에는 그 지역 특산물을 모아놓은 코너가 있는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감씨과자라 불리는 카키노타네의 지역한정인 규탄 맛

이건 아직도 집 한켠에 잠자고 있어 아직 먹어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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