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3.31 베이징시 차오양구
점심은 싼리툰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혼자 갈 만한 식당히 마땅히 없다.. 그냥 지나가다가 들렀던 곳은 일식당이었다(.....)
나름 일본 분위기를 내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분위기는 밝고 쾌적했고, 손님도 없어서 식사하기 좋았다
말도 안 통하는 것 치고는 응대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라멘이나 한 그릇 먹어보자.. 큰 그릇에 시원하게 담아준다
맛 괜찮았다
일본 어디선가, 한국 어디선가 쉽게 맛 볼수 있는 보급형 라멘 맛이다
익숙한 메가박스가 보였는데.. 우리나라의 그 메가박스가 맞나보다
오 이건 대만의 빙수 브랜드인 아이스몬스터가 아닌가?
도쿄에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브랜드이다
한번 들어가볼까?
이것이 망고빙수
혼자서 먹기에는 어차피 많은 양이다.. 그래서 다 먹을 생각은 없었다
아직 망고가 제철이 아닌 것도 알고 있지만 그냥 먹어보고 싶었다
얼음결이 얇아서 신기하다.. 이런 스타일의 빙수집은 우리나라에도 아류작이 있으니 먹어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망고가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맛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역시 제철에 대만에서 먹는 망고빙수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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