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3.31 베이징시 차오양구
이번에 가는곳은 중국에서 가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동네인 싼리툰(三里屯)에 갈 것이다
어쨌든 지하철을 타고 한참 가야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분위기는 홍콩이나 대만이나 비슷하다. 그냥 지하철은 지하철이다. 특별히 거부감이 드는 건 없었다
이곳이 바로 싼리툰 입구에만 들어서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각종 유명 브랜드 상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도 유명한 것들은 다 때려박았다
그리고 밤에는 클럽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유명 연예인도 들리는 곳이며, 비싼 차들도 많이 볼 수 있는 곳
이곳에도 애플(스토어)가 있기 때문에 혹시나 에어팟2 재고가 있을 지 물어봤지만 역시 없었다
아마도 당분간은 없었을 듯 싶다
지금이야 우리나라에도 출시를 했고 가격도 이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가치는 없게 되었지만..
아무튼 이곳에서 파는 애플 제품들은 하나같이 우리나라보다 비싸기 때문에 급한 것이 아니라면 살 이유가 크지 않다
날씨가 좋아서 건물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참 좋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H&M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외투도 사고, 이것저것 볼 것이 많은 곳이다
내 머리속에 가지고 있던 중국의 이미지를 많이 날려 보내게 된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시간을 꽤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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