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8.10.15 오키나와현 쿠니가미손
58번 국도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오키나와의 최북단
북부 여행의 필수 명소로 불리는 헤도미사키(辺戸岬 : 헤도곶)
예전에도 북부에 갔을때 들렀던 적이 있었다
2012/06/14 - [일본/오키나와 - 沖縄] - [오키나와] 떠나자! 골든위크~!! ⑬ 오키나와 최북단 해도 미사키
예전에는 해도미사키인줄 알았는데 정확히는 해도가 아니라 '헤도'이다
오키나와 중부, 나하에서 봤던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가고..
한가한 북부여행. 겨울이라 관광객들이 더 없어서 정말 여유있게 관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늘 이런 여행을 추구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텅텅 빈 주차장
그래도 여름 성수기에는 사람들로 북적일 듯
우리가 떠나기 전에 관광버스가 와서 타이밍은 기가막히게 맞춘 것 같았다
보이는 것은 이런 사진들 뿐이지만 사실 친구들끼리 가서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을 찍고 왔다
대부분이 인물사진.. 예전에 혼자 가서 낑낑대면서 사진을 찍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많이 변했다
앞으로도 왠만하면 혼자 여행가지 않으려고 한다. 혼자 가는 것은 이젠 지겹다
저 파도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바람이 많이 부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열심히 만진 머리는 그냥 없어져 버리고 무슨 괴물같은 형체만 남게 되었다..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되는 북부여행이었다
사실 이 때쯤만 하더라도 배가 살살 고팠는데 주변에 먹을 것이 없었다(....)
앞으로 두어 시간은 더 있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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