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2018] 9. 마사지숍 스파스 하노이(Spas Hanoi)

아시아/베트남 / 2018. 11. 20. 22:04

- 지난 여행기 -

2018.10.06 베트남 하노이

적당히 먹었으니 이번에는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

대만에서도 발마사지나 전신마사지를 받았는데, 여기는 더 싸다! 이번 여행은 느긋하게 먹고 마사지나 받으려고 계획했기 때문에 매일 받을 것이다

우리가 찾은 곳은 스파스 하노이(Spas Hanoi)라는 곳이다

우리는 따로 예약은 하고 가지 않았지만 운이 좋게도 20분 정도를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조용한 음악소리가 깔려 오는 로비에서 간단한 다과를 내어 준다 기분이 묘하다

그리고 왠만하면 이런 곳은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대규모로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꼭 가야 한다면 예약을 하자

가격은 뭐 이렇다

발마사지가 30분에 9천원(....)

그것도 이 곳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디테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교적 비싼 곳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저렴하다

조금 더 번화가에 가면 더 싼 곳이 많이 있지만 기왕 받는 것 좋은 곳에서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선택했다

이번에는 가볍게 발 마사지정도로만..

2일차와 3일차는 다른 숍의 전신 마사지로 예약해 놓았다

건물이 엄청 좁고 작아서 엘레베이터도 없다

하지만 서양 양식의 고급스러운 실내가 독특하다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위로 올라갔다

기본적으로 아로마 오일을 동반한 발마사지, 그리고 가벼운 어깨 마사지로 마무리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향이 가득한 아로마 오일 발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었다

- 지난 여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