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6 서울특별시 서초구



예전에 한번씩 들러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던 방배동의 두 가게를 다시 찾았다

하나는 디저트 가게인 메종엠오와, 하나는 우동 전문점인 묘오또


2018/02/12 - [음식짤방저장소] - 방배동 메종엠오(MAISON M'O)의 휘낭시에는 최고

2018/02/11 - [음식짤방저장소] - 괜찮은 사누키 우동을 먹고 싶다면 방배동의 묘오또(みょうと)로


이번에는 지인들을 데리고 갔는데, 한번도 안 가본 분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기도 해서 고른 곳이다

우동집에는 대기시간이 조금 있어서 짬을 내서 메종엠오에 혼자 잠시 갔다 왔다





다른것은 아니고 오직 이 초콜릿 휘낭시에를 사기 위해서

가격은 2800원으로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먹어보면 잠시 동안 행복에 빠진다

이것보다 맛있는 휘낭시에를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





역시 마찬가지로 저번에 다녀갔었던 태양커피

묘오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인기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2018/02/13 - [음식짤방저장소] - 커피 맛 하나로 사랑받는 방배동의 태양커피






내가 좋아하는 붓카케 우동

이걸 부카케로 적어야할지 북카케로 적어야할지 고민이 되지만 대부분은 붓카케우동으로 쓰는 듯


실제로 발음할 때는 애써 붇카케라고 발음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사누키식 우동에 가장 근접한 가게가 아닐 지..

적어도 최근에 한국에서 먹어본 가게중에는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든다



우동도 우동이지만 돈까스도 평균 이상의 맛을 볼 수 있다

맛있게 튀겨진 돈까스와 우동의 궁합이 너무 좋다



그리고 이곳에는 사람 수대로 메뉴를 주문하면 면은 필요하면 비용없이 더 주는데

그냥 주는게 아니라 그냥 완제품을 준다..


사실 우동 단품으로 치면 가격이 결코 싸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더 먹어줘야 할 것 같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더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한가할 때 가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까?


평소에 그렇게 많이 먹진 못하지만, 이번엔 두 그릇을 먹었고 더 먹을 의향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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