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번 여행의 첫 식사는 난바에 있는 야바톤으로 정해졌다

물론 나의 의견이 100프로 들어간 결정이었다.

처음에는 이곳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야바톤이 오사카에도 지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을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마침 숙소 근처기도 했고...

내가 나고야에 다시 갈 날이 앞으로 언제인지 기약이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쨌든 이곳의 위치는 매우 알기쉬운 곳에 있는데, 글리코 네온사인을 뒤로 낀 골목에 쇼치쿠좌라는 큰 가부키극장 지하 1층 식당가에 위치해있었다



바로 맞은편에는 한때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키무카츠가 있었고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이 드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이다









더 이상의 의심의 여지없이 와라지카츠 정식

그리고 파 추가에, 소스는 전부 미소다레로



일행 중 한명이 주문한 텟판돈카츠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다.. 애초에 미소카츠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직원이 직접 소스를 뿌려주는 서비스는 여전하다





넓적한 로스카츠에 소스를 마구 뿌려서 먹으면 된다



나는 특별히 파를 추가로 주문해서, 테이블에 비치된 깨를 뿌려서 함께 먹는다

내겐 이렇게 먹는것이 가장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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