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 오사카시


2018년 첫 여행의 스타트는 일본이 되었다 그것도 오사카

친한 멤버들 여럿이서 뜬금없이 시작한 여행계획.. 그리고 수 개월이 지난 후 우리는 정말로 오사카로 떠나게 되었다

다들 오사카는 처음이 아니기에.. 예전과 같은 설레임은 없겠지만. 이렇게 다 같이 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한국에서 6명 그리고 오사카에서 2명.. 그렇게 8명이서 놀게 되었는데


이번 여행 컨셉 자체는 그냥 자유롭게 놀고 먹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계획같은 것은 세우지 않았다


주 무대가 오사카긴 하지만, 이번 여행에는 나라도 있고 교토도 갔기 때문에 오사카2018이 아니라 칸사이2018로 이름지었다



칸사이 국제공항 도착

나는 이 공항을 이용한 것은 두 번째이다 (왕복 제외)


주로 오사카는 나고야에 살았을 때 육로로 다녔기 때문.. 

그렇게 익숙한 동네는 아니다 이곳은



슈퍼마리오가 반겨주는 칸사이 국제공항

보통 입국심사에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짐도 금방 나와서 수월하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엄청나게 기다렸을텐데 운이 좋았다



공항 도착 터미널에 가자마자 우리나라사람들을 정말 엄청 볼 수 있었다

여행 내내.. 느끼긴 했지만











이번에는 당연하지만 열차를 타고 오사카 시내로 들어간다

예전에는 배로 들어갔었는데 이렇게 열차를 타고 가기는 처음이고, 난카이 철도를 이용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혼자였으면 라피트를 타고 갔겠지만 그냥 일반 급행 열차를 타고 갔다

어차피 시간적으로는 별로 차이가 안 난다..





다같이 가는거라 신나기만 했다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출발하는거라 조금은 피곤하긴 했지만





우리의 숙소는 난바 도톤보리강 근처에 있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는 걸어서 15분정도

단체로 캐리어를 질질끌고 숙소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엄청나게 추운 서울날씨에 비해 이곳은 늘 영상 날씨로 따뜻했다



원래 공항에서 했었어야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못 했던

언제부터인지 여행 시작의 세레모니가 된, 보스 레인보우 마운틴 블렌드 캔 커피를 원샷하는 것으로...



숙소에 짐을 맡기고 체크인 시간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식사를 하러 도톤보리 상점가로..



오사카를 상징하는 그곳... 도톤보리강의 에비스바시

그리고 글리코 네온싸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곳이다

일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을 포함한 외국인들로 가득찬 이곳

혼자라면 절대로 안 갔을 곳이지만 단체로 가니까 나조차도 약간 들떠 있었다



과연 주말의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는 엄청나다..





다들 즐거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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