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


서브카메라를 변경했다

인물사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는 셀카를 통해 사람들과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서 GR2는 인물사진 찍기에는 무리가 따랐으므로 다시 본진인 마이크로포서드로 돌아왔다


GR2는 1년 4개월 정도 썼구나.. 5천컷밖에 안 찍었다


이번에 들인 카메라는 파나소닉 루믹스 마이크로포서드 계열의 엔트리 바디인 GF시리즈다

DC-GF9


기존에 카메라 모델명 앞에 붙었던 DMC가 DC로 바뀌었다. 현재 나온 제품은 GF9과 GH5

앞으로 나올 카메라도 다 이런 모델명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12-32 번들 렌즈는 전혀 필요 없으므로 바디킷으로 구매했다

이게 30만원대 중반대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나와서.. 특별히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15.7은 예전에 들였다가 내친 렌즈이지만 이 카메라와 아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같이 구매했다..(이건 중고로)



액정 필름 정도는 붙여야 안심이 된다

예전에 그냥 썼다가 액정에 심한 스크래치가 났었기 때문



메모리 카드는 사은품으로 받아서 다행이다

GF 시리즈가 언제부터인지 일반 SD카드가 아닌 마이크로 SD카드로 슬롯이 변경되었다

그래도 듣보잡 제품이 아닌 파나소닉 제품이 와서 역시 다행으로 생각했다



도저히 안 맞는 케이스..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창고행



체결 모습이다

예전 GM1과 비슷한 포지션을 맡고 있지만 왠지 고급스러움에서는 더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슬롯 크기도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 않은 것 같은데

굳이 마이크로SD로 변경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구나..



배터리는 DMW-BLH7E라는 제품이 들어있고 추가 배터리는 사은품으로라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하드하게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이번 제품도 충전기는 들어있지 않았다. USB충전이 된다고는 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느낌이 든다


왼쪽에 있는 배터리는 GX85에 있는 배터리인데, 크기와 용량만 다를 뿐 스펙은 동일하다... 크기도 같다 두께만 다를 뿐



그래서 이렇게 GX85 충전기에도 충전이 된다!

이럴 거면 뭐하러 따로따로 만들었냐 그냥 하나로 통일하면 되지


충전기 문제는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만.. 나중에 필요하게 될 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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