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3


어째 매년 한 번씩은 카메라를 바꾸는 것 같다?

2012 - E-M5

2014 - GM1, E-M1

2015 - LX100

2016 - GR2

2017 - GX85


그렇다.. 이번에는 파나소닉의 GX85를 구매했다 (내수명 GX7mk2)

직접 쇼핑몰에서 산 신품은 아니지만 미사용 제품이므로 그냥 신품이라고 치자


E-M1을 3년동안 써왔는데.. 사실 이것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다른것도 써 보고 싶어서 작년에 살까말까 망설였던 GX85가 가격이 착하게 나와줘서 구매하게 되었다

E-M1mk2는 너무니도 비싼 가격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내년즈음 가격이 리즈너블...(어디까지나)하게 된다면 구매할 생각이다



12-32mm 렌즈킷이지만 렌즈는 각개해서 팔았나보다

그래서 일단은 바디만 들어있다



구성품이다

스트랩과, USB케이블 그리고 배터리와 USB충전기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답게 충전기를 안 준다. 물론 사은품으로 준 것을 받았지만..

USB충전을 권하는 것 같은데 다행히도 리코 GR2처럼 멍청하게 전용 규격은 아니고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었다

그래서 범용적으로 쓸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충전기의 출력은 1A다 

참고하세요



기존에 잘 쓰고있던 E-M1과의 크기 비교..

엠원이 위가 튀어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크기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엠원의 손에 착 감기는 그립은 이제 맛 볼수 없겠지



위에서 본 모습

바디 자체의 두께도 비슷비슷..


튀어나오지 않는 부분만큼 무게도 줄어든 듯

EVF의 튀어나오는 부분은 어쩔 수 없나보다



반짝이는 실버 색상이 아닌 은은한 건메탈 색상이다

내수용으로 나온 실버와는 조금 다르다. 일본 내수의 실버 색상은 이거보다 밝고 뒷면의 LCD의 베젤도 실버로 되어 있지만 이것은 검정이다


마침 집에 E-M1용으로 남아있는 액정보호필름이 남아 있었는데

이 제품과 100% 호환이 된다(면적이 딱 맞다는 뜻)



주력 렌즈인 20.7을 체결해보았다

확실히 E-M1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AF도 빠르고(그래봤자 느리지만)

손떨방도 제대로 작동하는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가 전부 파나소닉 렌즈다보니 실제 파나소닉 바디와의 궁합이 궁금했고

예전에 GM1을 사용해보긴 했지만 이것은 좀더 본격적인 중급기 바디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이다

앞으로 1년동안 즐겁게 사용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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