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7.04.23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다음날은 고양이를 만나러 아오시마에 가기 때문에
이날 미리 고양이 먹이와 장난감을 꼭 사야 했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근처 펫샵을 찾았다
마침 이마바리시 외곽에 대형 쇼핑몰이 있는데, 여기에 펫샵이 있었다
이마바리 시내 중심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다
물론 여길 대중교통으로 가라는 말은 아니다..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한다.
그러라고 주차장도 넓게 만들었다
공교롭게도 이곳은 게임센터인 타이토 스테이션이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치고 갈 수 있겠는가
킁킁.. 물론 안에는 나의 취미생활 중 일부도 있었다
이곳은 시내의 복합 쇼핑몰이라고 보면 좋다
보통 도심 외곽에는 이렇게 멀티 대형쇼핑몰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한번에 다 해결하라는 뜻이다
홈센터, 펫샵, 가구점, 슈퍼마켓, 약국같은 개별로 운영하는 대형마켓부터
신사, 숙녀복, 아동복, 구두 및 잡화...
그리고 각종 레스토랑과 게임장까지
우리나라의 고층 대형 쇼핑몰을 1~2층으로 찢어서 넓혀놨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펫샵 체인 아미고
이런 곳은 처음이다.. 왜냐면 애완 동물을 키워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생각하기로는 이온몰 같은 데도 애완동물 먹이 코너가 따로 있어 거기서 사려고 계획했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고양이가 환장하는 각종 낚시 장난감들
종류는 더럽게 많은데 사실 뭘 사야할지 잘 모르겠다
저런 통조림류는 내가 불편할 것 같고.. 쓰레기는 다시 가져 가야 하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것은 곤란하다
저렇게 한 회분으로 나눠서 포장되어있는 것들도 있다
어차피 많이 가져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골라보았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면 이곳은 천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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