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2017] 16. 쇼도시마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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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2017] 14. 쇼도시마 모리쿠니 베이커리의 코메콧뻬(コメコッペ)

[시코쿠2017] 15. 쇼도시마 스카이라인을 따라 죽여주는 경치를 바라보며

2017.04.22 카가와현 쇼도시마쵸 -> 타카마츠시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전날에는 이케다항으로 들어왔지만

이번에는 토노쇼항을 통해서 나갈 것이다

타카마츠로 가는 출구가 3개나 있기 때문에

토노쇼항, 이케다항, 사카테항 이렇게 3군데로 

시간대와, 현재 위치를 고려해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서 좋다

역시 타카마츠로 돌아가는데는 1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썰렁한 항구의 모습..

잠시 시간이 나서 근처 기념품샵을 들러보았다

올리브의 나라 아니랄까봐 역시 올리브 관련 상품이 많다

이건 올리브 팝콘.. 

열심히 물건을 보는데, 곧 배가 출발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서둘러 차로 달려갔다

조금 늦었으면 못 탔을뻔했다

이케다항으로 간 페리보다 좀더 새것처럼 보이는 페리의 내부모습이다

좌석도 있지만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누워서도 갈 수 있겠지

배 최상층 갑판에서 바라본 토노쇼항의 모습 잘있어라

차는 이렇게 대기중이다

배에 도착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이곳을 빠져 나갈 것이다

쇼도시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즐겨도 좋을 곳이다

캠핑장도 있어서 일본의 캠핑족들은 이곳도 하나의 캠핑명소다

페리로 차를 실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이번 여행으로 예전에 갔었던 나오시마 이외에 쇼도시마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아무리 봐도 페리의 객실이 너무나도 새것 같다

화장실은 육지의 것보다 훨씬 좋아보인다...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1시간이 훌쩍 지나고 이젠 나갈 시간이다

하룻밤만에 다시 찾는 타카마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