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6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그렇게 힘들게 공원을 빠져나왔다

약간은 늦은 점심시간.. 근처 회전초밥집을 찾았다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백엔스시집보다는 조금 퀄리티가 있는 대중적인 스시집을 찾았는데

이 동네가 이런 식당이 많은 지역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토토야미치(魚屋路)라고 하는 가게인데

가스토, 조나단 등을 소유하고 있는 스카이락 그룹에서 운영하는 스시집이다



월요일 늦은 점심이라 회전 레일조차 돌아가지 않는 썰렁한 스시집이라 그런지

주문하는대로 스시를 쥐어줘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부담갖지 않고 원하는 스시를 이것저것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와사비도 넉넉하게..



일본에 가기 며칠 전, 을지로에서 먹은 멍청한 스시가 생각나서

이곳에서 먹은 스시는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몸은 피곤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서로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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