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7.01.16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호텔 마이스테이즈 후지산에서의 숙박은 끝났다
주차도 여유가 있어서 오후까지는 세워두어도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거기에 차를 세워두고 나왔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주차비는 하루에 1500엔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경비는 아낄 수 있었고
호텔은 후지큐 하이랜드의 제2입구에서 걸어서 5분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마이스테이즈의 아침식사도 좋지만
역시 경비를 절약하기 위함도 있고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 근처에도 코메다가 있었고(...)
나고야에서만 즐길 줄 알았던 코메다 커피를 이 먼곳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운 코메다커피
실내 인테리어는 어딜 가도 비슷비슷하다
월요일의 아침이라 손님이 없을대로 없지.. 사실 누가 여길;;
후지큐 하이랜드가 있는 것 빼고는 평범한 사람사는 동네다
저 잔얼음마저 사랑스럽다
뭐.. 늘 먹던 토스트로
저 좔좔 흐르는 버터의 윤기를 보라
그리고 오구라앙도 포기할 수 없지.. 이맛에 코메다 간다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시로느와르를 먹을 수 있었다
초코느와르라고 하는 기간한정 메뉴이다
일반 시로느와르에 초코쿠키와 시럽을 끼얹었다
잘라진 빵을 들춰냈는데 안에도 초코가 묻어 있었다
오오..이렇게 안에도 초코시럽을 듬뿍 발라놓았다
평소 메뉴보다 맛있는데?
친구는 나와서 담배 한대 피우고..
이제 저곳의 입장만이 남았다
후지산 밑자락에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춥더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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