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11.15 도쿄도 시부야구
신주쿠는 잘 안가면서
하라주쿠는 매번 가게 된다. 접근성 때문일까..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매번 갔었다. 딱히 뭘 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오모테산도로 들어왔기 때문에 걷다보니 어느새 하라주쿠
건너편에 라인프렌즈 스토어가 있어서 한번 가 보았다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눈여겨 봐야 한다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에도 팔기 때문에 괜찮다
가격적인 면은 괜찮으려나? 저것도 한 때 없어서 못사던건데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역시 라인의 핵심 캐릭터는 이 브라운이야
크레페의 거리답게 크레페를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맛은 그저 그런데.. 엄청난 종류에 놀라게 된다. 저정도는 되야 명물이라고 할 수 있지
달콤한 재료 외에도 마치 샌드위치처럼 짭짤한 재료도 들어간다
그 외에 특유의 싼티나는 보세 제품을 많이 만날 수 있는곳도 이 하라주쿠
그래서 독특한 아이템을 많이 구할 수 있다
나도 예전에 옷을 이 동네에서 산 적이 있었는데 꽤 괜찮았었다
인파가 엄청나구나.. 어디 카페나 가서 쉬려고 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인파가 너무 많아서
마치 명동 같았다
그리고 호객행위를 하는 흑인들을 굉장히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일본답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바로 이 하라주쿠다
그것이 그것이 매력이라면 할 수 없겠지만.. 나는 별로
이젠 슬슬 몸이 지쳐 간다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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