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08.01 난터우현 수이리향 -> 위츠향
이제 여행 3일차의 최종 목적지인 르웨탄으로 갈 것이다
타이중에서 버스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처청에서는 버스로 30분정도면 갈 수 있다. 주로 이용되는 코스는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떠나간 조용한 마을
옆에는 강도 흐르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었다
도마뱀 한 마리
작은 도움을 줬었던 비지터 센터(여행안내센터)
17시면 문을 닫는다
담당자들이 다들 친절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대만 여행 내내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일본의 친절함과는 방향이 약간 다른 친절함..
독특한 화장실 안내도
너무나도 야윈 닭
오히려 저게 정상이 아닐런지 모르겠다
르웨탄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막차는 18시다 이걸 놓치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택시조차 없어 보였기 때문에 약간 불안했다
그리고 르웨탄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지지선 투어를 하지 않고도 르웨탄에서 당일치기로 왕복하는 경우도 있다
처청역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도로가 있고
절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정류장이다
정류장에는 아무도 없고 나만 있었다. 버스가 안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약간 늦었지만 도착했다
난터우객운 6671버스가 도착했다
기사님은 쿨하게 담배를 한대 태운 후 출발했다
물론 버스에는 나 혼자밖에 없었고 도착할 때까지 혼자였다
산을 넘어 넘어 다소 험한 길로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이다
도중에는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구간도 있었다
르웨탄 수이셔 비지터 센터
르웨탄 여행이라면 보통은 이곳에서 여행이 시작되고 끝난다
이제 짐을 끌고 숙소로 걸어서 3분이면 간다
'아시아 > 대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완2016] 25. 르웨탄의 아침식사 그리고 85도씨 소금커피 (0) | 2016.09.13 |
---|---|
[타이완2016] 24. 숙소리뷰 - 르웨탄의 호텔 마두휴한대반점(碼頭休閒大飯店) (0) | 2016.09.12 |
[타이완2016] 22. 지지선 투어 - 아름다운 처청역 주변 마을 (0) | 2016.09.10 |
[타이완2016] 21. 지지선 투어 - 처청의 목통밥 (0) | 2016.09.09 |
[타이완2016] 20. 중부 지지선 투어. 타이중역에서 처청역까지 (0) | 2016.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