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08.01 난터우현 수이리향
이제 한 시간정도 남았는데
처청역 주변을 천천히 둘러볼 것이다
임업마을이고 평일에다가 열차로 돌아갈 사람은 다 돌아가서
마을이 조용하고 한적했다
마을이 이쁘고 조용해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산속 깊은 곳이지만 야자수가 열리는 것이
우리나라 혹은 일본 기후에 익숙해져 있는 나로서는 신기할 따름이다
이곳도 꽤 정성들인 벽화가 그려져 있다
처음에 왔을땐 비가 약간씩 내렸었는데
이내 비는 그쳤고
구름이 낀 날씨지만 촉촉함이 살아있어 기분이 좋았다
숲의 냄새도 느낄 수 있었다
관광객이 떠나고 남은 조용한 마을
이곳은 체험관인가? 커피나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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