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07.31 타이베이시 완화구
다시 시먼딩으로 왔다. 숙소가 거기 있거든..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지만 벌써부터 지쳐서 쉬고 싶었다
잠시 쉰 다음에 야경을 보러 갈 것이다
이렇게 7~8월달에 대만을 온다면
살인적인 더위에 평소 움직이던 것보다 적게 움직이게 될 것이다
그 전에 뭐 좀 마시고 가자
아침부터 눈여겨본 이곳은 바로 타이베이우유대왕(台北牛乳大王)
이름부터 거창하다. 왠지 엄청 맛있는 우유 제품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름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우유 이외에도 식사 제품도 팔고 있었고
실제로도 많이들 사먹는 것 같았다
그중에 가장 보편적이고 유명한 파파야우유를 먹어보기로 하자
파파야 우유는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는데 여기서는 어떤 맛일지?
가격은 60NT
엄청난 맛이다..
한번 쪽 빨았을 뿐인데 30초도 안되서 다 마셔 버렸다
멈출 수 없는 맛.. 난 이것을 타이베이에 있을때 내내 마셨다
첫인상이 중요한 것일까.. 머리속에 계속 남는다
타이베이우유대왕 이외에도 시먼딩에는 시티밀크가 있었는데
이 브랜드도 타이베이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파파야 우유를 마신 지 5분도 되지 않았다. 이건 숙소에 가지고 갈 것이다
가장 잘 나가는 파파야우유 말고
이번엔 수박우유를 먹어보기로 한다
이것도 내가 생각한 수박맛과는 다른 부드러운 맛이다
타이베이에 있다면 자주 마셔 주어야 할 음료다. 밀크티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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