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7 두브로브니크


이틀동안 쉬었으니 이젠 돌아다닐 수 있다

이날은 두브로브니크 종일투어 그리고 다음날은 모스타르 일일투어 그리고 그 다음날은 귀국

남은 여행을 알차게 보내자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계단.. 이 두브로브니크는 계단이 정말 많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



내 방은 2층에 있고 바로 밑에 포도나무가 이렇게 자란다

덕분에 벌레가 많이 꼬이는 것은 좋지 않다



전망은 참 좋다.. 낭만적이지만 그에 따른 고통은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는 8시에 개장을 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8시부터 이동을 하려고 한다

가뜩이나 더운 두브로브니크인데.. 그나마 일찍 하는것이 사람도 적고 좋다

특히 이런 성수기에는 말이다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거대한 입구 중 하나인 플로체게이트

후문의 개념이 크다

숙소는 이곳에서 가깝다



중세시대로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 현대식 보트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미드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더욱 더 유명해지게 된 두브로브니크.

나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왕좌의 게임을 시즌1부터 차근차근 보고 있는데.. 시즌2부터 군데군데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가 나온다



이곳은 플로체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 숙소인데

꽃보다 누나에 나와서 엄청나게 유명해지게 된 숙소이다




시내로 들어왔다

아직 8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


이곳은 루사 광장이고 앞에 큰 길은 플라차 거리로 구시가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이다



일단 배가 고프므로 카페에 앉아서 뭐라도 좀 먹자



오렌지주스



카푸치노 그리고 초콜릿 칩이 들어간 크라상


한참 먹고 있는데 외국사람이 말을 걸어온다. 캐나다 사람이었다

나의 다친 팔을 보며 자기도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흉터가 있다고 했다

그렇게 대화가 끝나나 했는데.. 내가 한국사람인 줄 알았는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내가 그 게임 안 했으면 어쩌려고.. 덕분에 아침부터 꽤나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 친구는 실버2 원딜..이라고 ㅎㅎ 한국섭 계정을 만들거라는데 내 계정을 알려줬으나 아직까지 연락은 없었다



이제 8시 성벽투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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