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0 신치토세공항


아직 비행기가 출발하려면 조금 있어야되서, 부페식 아침을 먹고 배가 부르지만

뭔가 아쉬워서, 마지막 식사는 공항에서 하기로 하고, 메뉴는 라멘은 됐고

삿포로가 아닌 홋카이도의 다른 명물을 먹어보고자 돌아다녔는데 마침 오비히로를 비롯한 토카치 지방에서 유명한

부타동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을 찾았다



이름하야 부타동 명인

일단 들어가



메뉴는 뭐 이렇다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정말 맛만 보고 싶어서 주문한

물론 사진의 것은 고기 1.5배의 곱배기 메뉴이므로 일반 메뉴를 주문했다



내가 생각했던 오비히로식 부타동의 그.. 삼겹살 처럼 넙대대한 고기를 부채처럼 펴놓은 그런 비쥬얼은 아니었다

그래도 고개가 꽤나 많이 들어가 있다



맛은 사진에서 느껴지는 맛과 동일한 맛이다 (....)

불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꼭 돌아갈 때면.. 이렇게 날씨가 좋다

다 때려치고 다시 이 공항을 나가고 싶지만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



국제선 터미널.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공항이 참 작다




면세구역 안에 들어가면 더 참담하다. 쇼핑은 거의 할 수 없을 정도로 단촐하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 간다면 왠만하면 밖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로이 코이비토, 로이스 초콜릿과 같이 범용적인 제품밖에 없고 그 종류도 한정되어 있다

국내선 쇼핑구역보다 더 단촐한 느낌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행기는 일찍 출발하고, 그렇게 3일간 여행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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