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삿포로->오타루
이번 여행에는 오타루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 혼자였으면 가지 않았을 것이지만
일행은 이 동네가 처음이라 갈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나도 오랫만이라 나쁠 것 같지 않았다
일부러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도 구매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는 30~40분이 걸리고, 지정좌석은 아니기 때문에 요령껏 앉아야 한다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 길에는 오른쪽에 앉으면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어서 좋다
빗방울이 떨어지는게 어째 예감이 좋지 않다
오랫만이다 오타루
별 볼일없는 초라한 역이다
한적한 시내 상점가
뿌요뿌요퀘스트 x KFC 콜라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여기서 이걸 먹으면 다른 음식을 못 먹는다
오타루의 운하
왠 갈매기가..
오타루에서 제일 유명하고 밀어주는 관광지인 오타루 운하..인데 실제로는 그냥 그렇다
밤이 되야 이쁜 곳인데. 해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날씨도 구리잖아
12.9도..5월 초의 날씨가 이렇다
여기 가기 전 서울날씨가 27~28도까지 올라갔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추웠다
그리고 오르골당이 있는 거리.. 금요일 밤인데 사람이 별로 없다
오르골 외에도 유리공예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문을 연 상점이 별로 없었다
금요일 저녁인데?
이곳도 마찬가지.. 그리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상점들을 포함해서 이 거리 상점가는 6시가 되어 문을 다 닫았다
오타루.. 다음부터는 오지 말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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