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삿포로


박물관을 일단 들어가보았다

들어가자마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직원

그냥 일본어로 얘기해줘도 좋은데..


그리고 한글로 프린트된 종이를 나눠준다

마침 이날은 한국인 단체관광객들도 와서 더욱 그런가보다



삿포로

역시 삿포로는 꽃이 필 때 가야 제맛인 곳이다

눈올땐 힘들어....



사진을 찍어도 되는 곳이므로 안심하고 찍자

그렇다고 플래시 팡팡 터트리지 말고



3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3층 2층 견학하고 1층에서 시음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3층은 이렇게 한바퀴 돌면서 삿포로의 맥주가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것을 통해 어떻게 되었다..라고

연대별로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사실 일반사람들이 더구나 외국사람들이 이런거에 크게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가이드가 나름 스토리를 전개해서 설명해주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나야 뭐 술을 별로 즐기지 않기도 하고.. 맥주맛도 잘 모르긴 하지만

이런것을 둘러보는데 거부감은 없다


100년도 더 된 맥주병 패키지의 모습이다



19세기부터 만들어왔다니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맥주이다




옛 목재 간판의 모습

저 빨간 별은 예전부터 계속 써 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에비스 예비수가 아니다 맥주도 예전부터 존재했다는 것도..




상업 포스터의 역사..도 한눈에

예전에는 저걸 일일이 다 그렸었나?



병뚜껑도 시대별로 종류별로 다양하다

분명 저걸 모으는 사람도 있을텐데 꽤나 흥미가 갈 것이다

물론 나는 흥미가 별로 없다




비교적 최근에 쓰였던 광고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거주경험이 있다면

누군지 바로 알 수 있는 유명한 모델만을 채용했다

나는 위의 11개 포스터 주인공 중 5개를 알고 있으니 절반정도를 아는 셈이다



일드를 자주 본다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

표정이 죽여준다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