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삿포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금방 만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1층이다
물론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세 가지 맥주를 다 맛 볼수있는 샘플러를 주문했다
가격은 500엔
클래식, 블랙라벨, 개척사맥주 이렇게 3종류다
뭐..난 맥주맛도 잘 모르고. 세가지 맛을 구별할 줄도 모르는 맥알못이라서
사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진 않았지만, 맥주 거품이 느낌이 좋았다
반면에 한쪽 코너에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별히 눈에 띄는 흑맥주맛 아이스크림
이것은 안 먹을수가 없다
홋카이도에서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유명한데
흑맥주 맛이라니.. 근데 내가 흑맥주 맛 자체를 몰라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달고 맛있다
저 거품..
맥주를 직접 박스로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삿포로 클래식 맥주는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그 희소성에 가치가 있다
별로 구미가 당기진 않았지만, 삿포로 클래식 맥주 초콜릿도 있었다
맥주 젤리가 안에 들어간 초콜릿이라니..
오직 이곳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 구매 예정이라면 놓치지 말기를
지금 이렇게 보니까 또 먹어보고 싶은데?
이건 밀크 초콜릿인데..
맥주랑 초콜릿이랑 무슨관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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