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삿포로


우리는 일단 들고있는 무거운 짐을 어디론가 쑤셔박아야 하기 때문에 이날 묵어야 하는 호텔로 가기 위해 삿포로에 내렸다

호텔은 삿포로 시내 중심가에 있었기 때문에 그곳을 거점으로 하고 왔다갔다 할 수 있었다




삿포로역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린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인데, 지하철로 내려가는 거리나 그냥 역에서 걸어가는 거리나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삿포로역. 참 오랜만이다

이곳을 기점으로 하코다테, 아사히카와, 쿠시로, 왓카나이 등등.. 홋카이도의 중요 거점과

심지어 도쿄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삿포로역

오른쪽에 JR타워가 보인다. 전망대가 있지만 이번엔 가지 않는다.




가는 도중에 발견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그 옆엔 G바겐이.. 그런데 G바겐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만큼 람보르기니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걸까

오너분은 지긋한 노인분이었는데,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다



구 홋카이도청 본청사다

오오도리까지 걸어가는 길에 마주칠 수 있었다



가지런히 줄지어있는 자전거



그리고 삿포로의 얼굴인 테레비타워까지..

이 오도리공원은 나중에 다시 찾아올 생각이다



네스트호텔 삿포로 오오도리

중심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고

매우 싸다...두명이서 조식불포함으로 5500엔으로 예약했다(물론 가격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이정도면 1인당 2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이고, 싸다고 그렇다고 시설이 안 좋은 것도 아니다


호텔마다 다르지만 보통 2~3시에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이 호텔은 2시에 체크인을 할 수 있어서, 1시에 도착한 우리는 당장에는 짐만 맡길 수 있었다

식사를 하고 오면 딱 체크인할 시간이 된다



이 사진은 나중에 찍은 것이지만..

객실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위에 노면전차길이 보인다

객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객실이 넓어서 깜짝놀랐다

깨끗하고, 기본적이지만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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